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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리뷰

코스트코 치즈케익 소분하는 방법

코스트코 치즈케이크를 좋아하는 편이라 종종 사먹는 편이다. 그렇게 자주는 아니지만 사먹을때 마다 그래 이맛이지 하고 만족스럽다. 오늘의 간식은 코스트코 치즈케익이다.

코스트코 치즈케이크 소분방법

이마트 트레이더스 치즈케익보다 코스트코 치즈케익이 좀더 진하고 맛있다. 그래서 그런지 이마트 트레이더스에서는 한번만 사먹고 그 다음부터는 코스트코에서만 사먹고 있다.



솔직히 코스트코에서 치크케익 사먹고 나면 파리바게트나 뚜레주르 안가게 될듯 하다. 가성비도 맛도 좋다.

코스트코 치즈케이크 칼로리
수플레치즈케익 중량이 무려 1296g이다. 칼로리는 4484kcal 이다. 어차피 한번에 다 먹을 수도 없나 총 칼로리는 뭐 의미 없긴 하지만 그래도 높긴하다.
12조각으로 나눈다 치면 치즈케이크 한조각당 칼로리는 373정도 될듯 하다.

코스트코 치즈케이크 수플레치즈케익 전성분

코스트코 치즈케이크 전성분

트레이더스와 다르게 코스트코는 칼로리 표기도 잘 해줘서 줬다. 물론 칼로리 보면 먹을 수가 없을 정도로 높긴하지만 말이다. 크림치즈가 35프로 이상 들어간 치즈케익이라 한입만 먹어도 치즈향과 맛이 엄청나다. 최근에 뚜레주르 치즈케익을 사먹었는데 해동이 잘 못된건지 치즈맛과 향이 약해서 뭔가 아쉬웠었다. 역시 치즈케익은 코스트코이다.

코스트코 베이커리 빵종류는 생각보다 유통기한이 짧은편이다. 그래서 모임이나 행사할때 대용량으로 먹기 좋고 가정에서 먹을때는 소분해서 냉동실에 얼려두는 편이 좋다.



트레이더스 케익은 밑에 케익칼도 들어있었던 듯 한데 코스트코는 케익칼은 따로 없다.

치즈케익은 위쪽 구워진 모양을 보고 골라왔다. 코스트코 양평점에서 사왔다. 우리가 갔을때는 매장내 재고가 많아서 좋았다. 크리스마스나 행사있을때 가면 재고가 별로 없을 때도 있다.

케익칼은 지난번 케익먹고 남은 걸 씻어뒀다. 플라스틱을 사용하기 싫긴 하지만 환경문제도 있고 환경호르몬문제도 있으니 말이다. 그래도 뜨겁지 않은 식품 자를때는 괜찮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케익시트지를 벗겨내는데 손에 묻어나는 케익도 맛이좋다.

이때부터 이미 치즈향이 솔솔나서 바로 포크 들고 먹고 싶은걸 참았다. 사실 케이크를 자르는 동안 신랑은 앞에 앉아서 케익 부스러기를 먹고 있었다.

케이크 예쁘게 자르는 법은 칼을 데워서 쓰거나 치실로 사용하는 법이 있는데 그건 서빙이나 손님을 올때나 하고 집에서는 대충 대충 하는 편이다.

케익칼에 묻은 치즈케익 조각들만 닦아서 사용해도 어느정도 괜찮다. 케익 단면 괜춘한 부분은 케익칼을 닦아서 자른거고 케익단면이 지져분한데는 그냥 마구마구 자른거다.

일회용 비닐은 안쓰고 싶지만 이렇게 소분할때는 어쩔수 없다. 제일 작은 봉투로 하나하나 넣었다.

그래도 대용량 지퍼팩은 거의 3번쯤 재사용하고 있다.

냉동실용 보관용기를 따로 살까한다. 자꾸 비닐을 쓰려하니 안타깝다. 냉동실에 보관해두고 먹으면 한동안 간식걱정은 없을 듯 하다.
해동방법은 먹기전에 미리 상온에 꺼내둬야하는데 어느정도 시원하고 포크가 들어갈 정도 일때 먹으면 치즈케이크 아이스크림 느낌이다. 너무 녹아버리면 느끼해지니 차가울때 아이스 아메리카노와 함께 먹기를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