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종도 바람쐬러 겸사겸사 갔을때 점심으로 먹고온 후기입니다.
인천으로 이사오고 어디도 가고 어디도 가고 갈데가 많 을거다 했는데
시국이 시국인만큼 왠만하면 외출을 삼가고 있고
나가더라도 되도록 차에만 있고 외부 사람들을 안만나야지 하고 있어요.
여기 대청화는 다녀온지 15일도 더 지난 후기이니 참고 하고 봐주세요.
이사오고 나서 짜장면이나 탕수육을 먹지 못해서 주문했던터라
처음에는 배고프기도 하고 마구마구 먹었네요.
대청화
대청화
주소: 인천 중구 신도시남로 142번길 15-1
일요일 늦은 점심을 먹으러 간터라 그런지
대부분 테이블이 빠져있어서 한가롭게 먹을 수 있었어요.
요즘 식당 갈때도 사람들 많으면 피하게 되더라구요.
손님들 몰려있는 카페도 가기 좀 무서워 하는 편이라서
대부분 테이크아웃하고 그냥 차에서 마시고 하는 편이에요.
대청화 메뉴
짜장면 5000원
짬뽕 6000원
탕수육 소 18000원 인가?
신랑은 세트로 시켜야 하나 고민하고 있었는데
다음에 오면 그때 세트로 시켜보자고 하고 단품으로만 주문했어요.
인천 영종도 중국집 대청화 탕수육
부먹, 찍먹 고민없이 그냥 부어서 나옵니다.
매장에서 먹을때는 다 이렇게 나오는 듯 싶어요.
개인적으로 탕수육 부먹 찍먹은 노상관이라서 ㅋㅋ
탕수육 소스 낭낭하고 야채들도 많아서 좋드라구요.
수저랑 젓가락은 이렇게 특이하게 세팅되더라구요.
테이블에 안닿게 놔주시니 좋네요.
저는 중국집에서 단무지랑 양파를 주면 일단 식초부터 뿌려두는 편이에요.
탕수육은 간장소스에 찍어먹어야 맛난법이라
간장도 따라둡니다.
탕수육 양이 많아서 그런가 다 못먹을 줄 알았는데
그래도 거의 다 먹고 일어났어요.
신랑이 시킨 짬뽕입니다.
야채도 해물도 낭낭한 편이에요.
육수가 깔끔한지 맛도 깔끔하더라구요.
제 입맛에는 조금 매웠어요.
면발은 얇아서 쫄면처럼 얇구나 느껴졌어요.
매워서 한입만 먹고 저는 바로 짜장면만 열심히 먹었네요.
대청화 짜장면 솔직후기
개인적으로 간짜장보다는 그냥 일반 짜장면소스가 좋아서 짜장면을 시켰는데 좋드라구요.
면발이 얇아서 쫄깃하구요.
둘이 나눠 먹는데도 양이 많아서 아마도 세트로 시켰으면 엄청 배부르게 먹었겠다 했어요.
늦은 점심인데도 불구하고 꽤 많이 남겼네요.
집에만 있다보니 집에서 해먹을 수 없는 메뉴는 밖에 나갔을때 사먹고 싶더라구요.
간만에 또 짜장면 먹으러 나가보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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