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에 가서 거의 4시간동안 걷다가 온 용인 한국민속촌 입니다.
너무 어린 아가들 말고 걸어다닐고 뛰어다니기 좋아한다면 아이들이랑 가도 좋을 거 같아요.
생각보다 체험할거나 사진 찍을 곳이 많더라구요.
발이 편한 신발을 신고 가야 걷는 내내 편할거 같아요.
구두나 불편한 단화 신었으면 4시간도 못걷고 그냥 앉아만 있다 왔을 거 같아요.
용인 한국민속촌 카페 다락방
주소: 경기 용인시 기흥구 민속촌로 90 (보라동)
전화: 031-288-0000
티켓팅하고 들어가던길에 바로 보이던 다락방카페
들어가면서도 이따가 돌아다니다가 더워서 힘들때 빙수 먹으러 오자 했었어요.
용인 한국민속촌 퍼레이드
이때가 주말 오후 2시 퍼레이드가 할 시간이라 그런지 사람들은 다들 퍼레이드 구경하러 간터라 카페에는 저희들 뿐이였어요. 퍼레이드는 계속 움직이는 터라 사람들도 같이 움직이면서 구경하더라구요.
날이 덥고 뜨겁기는 했지만 다들 재미있어 보였어요.
놀이동안 퍼레이드처럼 규모가 크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볼거리정도는 됩니다.
저희는 계속 끝까지 보지는 못했고 중간에 카페로 들어왔어요.
날이 덥기도 하고 오랫동안 걸어다녀서 힘들더라구요.
용인 한국민속촌이 야외에 있다보니 햇빛을 다 받고 다니게 되네요.
양산이나 우산이나 햇빛 피할 수 있는게 필수 인거 같아요. 아 그리고 물을 안가지고 가서 저희는 자판기에서 물을 하나 사먹었는데 생수하나가 천원이더라구요. 가방을 좀 여유있는 걸 가져왔더라면 물을 챙겨왔을 텐데 하는 아쉬움이 있었어요.
한국민속촌 안에 있는 음식점들은 대부분 가격대가 꽤 있는 편이라서 먹거리나 간식, 음료수를 따로 챙겨오면 더 좋을 거 같긴 해요.
그래도 카페에서 음료 한잔정도는 괜찮을 거 같긴 하네요.
요기는 한옥카페 분위기기라도 색다르긴 했어요.
밖이랑 온도차가 있어서 그런지 그냥 실내에 들어오기만 해도 시원했어요.
날이 너무 덥길래 저희는 음료보다는 빙수가 먹고 싶어서 팥빙수로 주문했습니다. 과일빙수도 있긴 하던데 며칠전부터 팥이 먹고 싶었으니 고민없이 바로 팥빙수 주문 9,000원입니다.
팥빙수 답게 비주얼은 역시 팥이 뙇!
집 근처 식자재마트에서 팥 통조림을 봤었는데 조만간 팥빙수도 만들어서 먹어봐야 할까 고민중이에요.
떡, 빙수팥, 연우, 우유 이정도만 있어도 될거 같은데요?
우유빙수가 아니고 얼음빙수라서 조금 아쉽기는 했습니다. 그래도 날이 더워서 그런지 맛있긴 했어요. 연유가 좀더 많이 뿌려줬으면 좋았을 뻔 했어요. 팥이 생각보다 많이 달지 않더라구요.
과일빙수는 따로 있으니 과일빙수 좋아하시면 다른 빙수로 주문해보세요.
우유빙수는 아니니 많은 기대는 안하시면 그런대로 괜찮을 거에요.
매장은 시원하니 좋았습니다.
그리고 한국민속촌 직원분들은 다 마스크를 끼고 있더라구요. 저희도 실외, 실내 다닐때는 마스크를 끼고 다녔어요. 카페에서나 장터에서 음식 먹을 때만 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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