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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리뷰

존리 - 엄마, 주식사주세요 서평

 

 

 

 

2020. 05.04-05.05

 

엄마 주식사주세요.

존리 지음

 

 

 

신혼부부 재태크 , 노후준비에 관한 가치관을 바꾸게 했던 존리대표 방송을 보고 바로 주문했던 책입니다.

신랑도 같이 읽어보고 마음을 바꾸게 됐고,

자산관리사를 만나 같이 상담도 받았습니다.

앞으로 분산투자, 장기투자 공부를 하면서 천천히 해볼까 합니다.

 

 

 

 

p.26

"여러분이 학교에서 배우는 지식은 4년 후 학교를 졸업할때가 되면 50% 이상이 쓸모없게 될 것입니다. 그러므로 학교 수업 이외에 스스로 경험하고 배우는 게 중요합니다. 저마다 경험을 통해 배운 것을 졸업하기 전에 학교와 공유합시다."

 

 

 

 

p. 33

중요한 것은 지금 당장의 학교 성적이 아니라 자녀가 더욱 풍요롭고 행복한 인생을 살수 있도록 멀리 보는 안목임을 기억해야 한다. 아이를 박스에서 꺼내자. 폭 넓고 다양한 경험을 함으로써 남과 다른 생각을 하도록 말이다.

 

 

 

p.42

다시 말해 나에게 돈을 벌어다 줄 수단을 소유하고 있는 사람을 자본가라 한다. 그리고 자본주의에서는 자본가만이 부자가 될 수 있다.

 

 

 

 

 

 

p. 70

옆 사람이 커피를 마시거든 그 커피를 만드는 회사의 주식을 사라. 지금은 당신이 그를 부러워할지 몰라도, 은퇴할 나이쯤 되면 그 사람이 당신을 부러워하게 될 것이다.

 

 

p.100

사실 장기적으로 가장 안전한 상품은 주식이기 때문이다. 주식투자의 위험을 줄이는 방법은 크게 세 가지밖에 없다.

첫째는 장기투자이고,

둘째는 분산투자이고,

셋째는 여유자금으로 하는 것이다.

퇴직연금에 딱 어울리는 말이다.

 

 

p.117

현명한 투자자

투자investments

투기speculation

 

기업의 가치와 주식의 가격을 구분해서 가치보다 낮은 가격이 낮은 것을 사면 투자이고,

둘을 구분하지 못하거나 가격만 보고 사면 투기라고 했다.

 

 

p.163

주식투자는 사서 오래 들고 있는 것이지 사고파는 기술이 아니다. 주식을 사는 것은 회사의 일부분을 소유하는 것이다. 투자한 회사의 직원들이 열심히 일해서 내게 돈을 벌어다 주는 것이지 내가 주식을 사고팔아서 돈을 버는 것이 아니다.

We buy companies, not shares.

우리의 투자 철학은 증권이라는 종이를 사는 것이 아니라 회사의 일부분을 사는 것이라는 의미다.

 

 

 

p.164

전설적인 투자자 워런 버핏이 질레트 주식을 매수한 뒤 "매일 밤 잠자는 동안 수염이 자러는 남자거 25억 명이나 있다는 생각을 하면 힘이 난다" 고 했다는 얘기를 한 번쯤은 들어봤을 것이다.

주식투자는 이처럼 기쁜 일이다. 주식을 보유하고 있다면 삼성의 노트북 또는 현대의 자동차나 애플의 아이폰이 팔릴 때마다 내 부도 늘어나기 때문이다.

 

사업자의 마음으로 주식을 사고, 동업자의 마음으로 그 기업의 성장을 지켜봐야 한다.

 

 

 

p.171

EPS (Earning Per Share, 주당순이익)

 

EPS = 당기순이익/발행주식 수

EPS가 높다는 것은 기업이 돈을 잘 벌었다는 뜻

최근 몇 분기 동안 EPS가 꾸준히 늘어났다면 실적이 일회성이 아니라 계속 좋아지고 있다고 볼 수 있다.

 

 

 

PER(Price Earnings Ratio, 주가수익비율)

 

EPS = 기업의 현재 주가/ 주당순이익

주가를 기업의 수익성 측면에서 판단하는 지표

낮을수록 좋지만, 같은 업종 내에서 비교하는 것이 의미가 있다.

성장성이 높은 기업들은 PER= 30 or 40에 거래 될 때도 있다.

 

 

 

PBR(Price on Book-value Ratio, 주가순자산비율)

 

PBR = 주가/ 주당순자산

기업의 순자산에 비해 주식이 몇 배로 거래되고 있는지를 측정한 값

 

순자산 = 청산가치

 

PBR 이 1보다 낮으면 주가가 기업 자산가치에 비해 저평가된 것이고, 1보다 높으면 주가가 자산가치보다 높게 평가된것이다.

 

보통 성장성이 낮은 회사들이 낮은 PBR을 유지하는 경우가 많다.

 

 

ROE(Return On Equity, 자기자본이익률)

ROE = 순이익/ 자기자본

 

기업이 자본을 이용하여 어느 정도의 이익을 냈는가

ROE는 높을수록 좋으며, 최소한 시중금리보다 높아야 투자가치가 있다.

 

 

 

EV/EBITDA(에비타배수)

 

시장가치/세전영업이익

기업의 현금창출력

 

EV(Enterprise Value, 기업가치)

= 시가총액 + 차입금(부채)

 

EBITDA(Earnings Before Interest, Tax, Depreciation and Amoritization, 세전영업이익)

= 영업이익 + 감가상각비 등 비현실성 비용 + 제세금

 

앞서 설명한 PER을 보완하는 지표로 사용된다.

PER에서는 당기순이익을 사용했는데, 이는 세후순이익이므로 특별손익과 세금 등이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를 알 수가 없다. 이 수치가 낮을수록 투자원금을 회수하는 데 걸리는 시간이 짧다는 의미이므로 EV/EBITDA는 낮을수록 좋다

 

 

p.195

주식투자를 통해 복리의 마법을 누리려면 가능한 한 장기로 투자해야 한다.

 

워런 버핏이 이끄는 버크셔 해서웨이

 

버크셔의 투자 철학은 '주주에게 보내는 서한'에 제시된 다음의 문장으로 압축할 수 있다.

"어떤 주식을 10년 동안 소유하지 않을 생각이라면 단 10분도 그것을 가질 생각을 하지 마십시오"

 

 

 

 

 

 

 

p.226

우리가 주식을 매도하는 것은 크게 세 가지 경우입니다.

 

첫 번째는 예상하지 못한 이유로 주식 가격이 급등하는 경우입니다. 가끔 테마주라거나 하는 알 수 없는 이유로 주식 가격이 올라갈때가 있습니다. 그때는 당연히 매도를 고려합니다.

 

두 번째는 회사가 투자를 결정하던 당시의 생각이나 철학과 다르게 경영될 때 입니다.

 

세 번째는 할 수 없이 매도하는 경우입니다.

지금 회사보다 더 좋은, 꼭 투자하고 싶은 대상이 생긴 경우입니다.